가장 일반적인 관절염의 형태로 관절의 연골이 점차 마모되어서 천천히 진행되는 질환이며
대부분 중년이상 및 노년층에 흔히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대개 퇴행성 관절염의 가장 많은 원인은 나이가 들어서 오래 쓴 결과이며 비만이나 심한 운동으로 관절에 무리를 많이 주었을 때 혹은 어려서부터 관절이 아파 고생을 하게 되면 젊은 나이에도 퇴행성 관절염이 올 수 있습니다.
증상은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는 흔치 않고, 일반적으로 관절염의 통증은 서서히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릎이 강직되고 부기가 생겨 무릎 관절을 굽히는데 많은 어려움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퇴행성 관절염의 통증은 가만히 있을 때는 비교적 심하지 않고, 활동 후에 증가하는 것이 특징적이기 때문에 저녁이 되면 통증이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연골의 극단적으로 마모되어 관절의 움직임이 물리적으로 완전히 제한 되어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근육의 강화와 무릎 관절 주위조직의 염증이나 통증조절 등으로 증상의 완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무릎관절의 안정성에 도움이 되는 근육의 강화등을 통하여 연골에 가해지는 압력을 분산하여 관절염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관절염의 통증은 연골의 마모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라, 주위 근육의 약화와 단축에서 오는통증, 관절 주위 신경의 유착과 염증에서 오는 통증 등 관절 내부에서만 유래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조직에서 오는 통증이 함께 존재합니다.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이러한 통증을 조절 할 수 있습니다.
체중을 감소하고, 달리기 운동이나 등산 등 무릎연골의 마모를 촉진할 수 있는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한 체중 감소만으로도 관절의 부하가 상당히 감소되어 통증을 줄일 수 있고, 평지걷기나 수영등으로 관절의 기능을 유지시켜 주어야 합니다.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 신경 부위에 더 가까이 접근하여 치료약물을 정확히 신경에 주입할 수 있는 시술입니다.
하지의 근력을 증가시키고 관절의 운동범위를 늘려줍니다. 근육의 가동범위가 늘어나고 근력이 증가되면서 연골에 가해지는 압력도 줄어들게 됩니다.
관절 내시경적 수술로 파열된 연골이나 조각을 제거하는 수술
경골(아래다리뼈)을 절골하여 무릎의 정렬을 바로 잡는 수술
손상된 관절을 플라스틱과 금속으로 대체하는 수술방법